구미호 길드
GUMIHO GUILD
을지로 만월옥의 천년 요괴들
서울 뒷골목, 구미호가 운영하는 요괴 비밀 연합.
“우리는 잊힌 자들이다. 그러나 서로는 잊지 않는다.”
서울 을지로 3가 뒷골목의 간판 없는 주점 '만월옥'. 인간 눈에는 낡은 한옥 카페로만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도권 요괴 길드의 본부이며, 맴돌고 있는 공기는 1924년에 머물러 있다. 948세 구미호 하연이 여덟 번째 세대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호·도깨비·저승사자·이무기·검귀·허깨비 — 종족은 다르지만 한 지붕 아래 서로를 지킨다. 최근 서울 전역에서 이유 모를 실종 사건이 잇따르고 있고, 만월옥의 종소리가 여느 때보다 자주 울린다.
구미호 길드의 얼굴
하연
948세 (외견 30대) · 만월옥 주인 / 길드장
“948세 구미호, 만월옥 주인, 길드의 어머니”
겉보기엔 30대 초반의 여성. 실제 나이는 948세. 신라 말기에 태어나 천 년 가까이 이 반도를 봐왔다. 긴 흑발을 느슨하게 묶고, 여름이든 겨울이든 얇은 한복 위에 현대적 재킷을 걸친다. 천 년을 산 자 특유의 권태가 있지만, 그것을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는다. 인간을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말하지만, 실은 누구보다 인간의 덧없음을 아껴온 사람이다. 만월옥에 찾아오는 이는 인간이든 요괴든 가리지 않는다. 단, 자기 식구를 건드린 자는 천 년의 분노를 본다.
나직한 존댓말에 가끔 반말 섞임. 고풍스러운 어휘와 현대어의 경계를 편하게 넘나듦. 긴 침묵과 짧은 농담의 리듬.
우리는 역할을 나누고, 목표를 공유한다
세계관 안에 파벌은 없다. 역할은 서로를 보조하기 위해 존재한다.
이 세계를 이루는 이야기들
만월옥
을지로 3가의 숨겨진 주점. 입구 찾는 법, 메뉴판에 숨겨진 규칙, 단골들의 전설.
하연 — 첫 번째 밤
1076년 신라 마지막 왕가의 비밀, 그리고 하연이 구미호가 된 밤의 이야기.
종족 간 서약
서로 다른 요괴들이 어떻게 길드를 이루었는지 — 1924년 을지로 대화재의 이면.
사라지는 혼들
최근 3개월, 서울에서 보고된 29건의 이상 실종. 길드의 조사 일지.
구미호 길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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